로컬10 2023년 2월 국내 로컬여행 추천 1. 인트로 어느덧 올해 겨울의 끝인 2월이 되었습니다. 2월이면 추위가 떠나가는게 아쉽기도 합니다. 올해는 엄청 추웠던 기억과 난방비 상승이 있기도 해서 다른해 겨울보다는 아쉽진 않은 것 같아요. 2월이면 제주나 남도쪽에는 동백도 피기 시작하니, 조금만 참으면 따뜻한 겨울이 옵니다. 그래도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늦겨울도 놓치지 않고 즐기기 위한 준비를 하고 계시겠지요. 아참 그리고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마스크 의무화도 많이 완화되어 마스크를 끼지 않아도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다시 북적북적이는 여행지의 모습이 떠올라요. 2.강원도 속초 김이 모락모락나는 닭강정을 픽업해 숙소에서 맥주와 함께 먹는 상상을 하니 기분이 너무나 좋습니다. 더군다나 추운 겨울 따뜻한 닭강정은 놓칠 수 없죠. 물.. 2023. 1. 31. 2023년 발렌타인데이에 가야할 로컬 여행지 8곳 1. 경기도 가평 : 한국초콜릿연구소 발렌타인데이는 초콜렛이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경기도 가평에 가면 한국초콜릿 박물관이 있습니다. 2월이면 사랑을 기념하려는 커플들에게 인기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초콜렛의 역사, 제조법 등을 소개하며, 초콜렛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나무에 대한 소개도 있습니다. 또한 나만의 초콜릿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있어 뜻깊은 발렌타인데이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2. 경기도 양평 : 구둔역 작은 기차역은 언제나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중에서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구둔역은 데이트코스로 유명해요. 2012년에 폐역이 되었지만, 이후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변화하였어요.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수지와 이제훈이 데이트를.. 2023. 1. 30. 폐채석장의 재탄생, 포천아트밸리 서울에서 멀지 않은 포천의 명소 포천아트밸리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합니다. 구리 포천 고속도로가 조성된 이후 서울에서 포천은 약 1시간 안에 도착할 만큼 가까워졌습니다. 주말에 나들이 혹은 데이트를 계획한다면 오늘의 주제인 포천아트밸리가 제격입니다. 포천아트밸리는1990년대까지만 해도 화강암을 생산하던 채석장이었습니다. 청와대, 국회의사당, 인천국제공항 등 우리가 아는 주요 기관의 건축에 사용되었다고 하니 그 명성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 폐채석장으로 남아있던 공간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복합문화예술공원으로 업사이클링하면서 탄생했습니다. 즉, 포천아트밸리는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면서 일부는 과거의 경관을 보존하여 근대산업 유산의 흔적을 문화예술로 활용한 특색있는 장소입니다.. 2023. 1. 29. 전세계 유일한 DMZ 자생식물원 한국의 최북단에 위치한 식물원 국립 DMZ자생식물원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 일대에 위치합니다. 한국전쟁의 휴전협정 과정에서 탄생한 DMZ는 5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왔습니다. 그만큼 자연 본래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DMZ 일대에 살고 있는 생물은 무려 식물 2,237종, 어류 106종, 양서·파충류 29종, 조류 201종, 포유류 52종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에 DMZ는 세계적인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인정받았으며 경제, 학술적 가치도 높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립수목원은 DMZ 자생식물원을 2013년 완공하였고 2016년 10월에 개방하였습니다. 특히 양구의 DMZ 자생식물원은 북방계 지역의 식물자원 수집과 보전을 위해 조성되었습.. 2023. 1. 2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