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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3

굴참나무 학명을 딴 파주 헤이리의 블루메 미술관 독특한 이름의 미술관 블루메 미술관은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미술관입니다. 블루메 미술관은 주로 현대미술을 통해 사람들 사이의 만남과 관계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2013년 개관하였습니다. ‘블루메’라는 이름은 미술관의 상징인 굴참나무의 학명(Quercus variabilis Blume)에서 따왔습니다. 블루메(blume)는 독일어로 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도대체 굴참나무와 꽃이 미술관과 어떤 관계가 있기에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요? 오늘은 그 궁금함을 풀고자 합니다. 굴참나무를 닮은 건축물 답은 블루메 미술관의 건축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블루메 미술관은 나무를 감싼 형태로 지어진 독특한 건축물이 특징입니다. 바로, 그 나무가 굴참나무입니다. 아이보리색의 건축물 외관에 구멍.. 2023. 1. 31.
폐채석장의 재탄생, 포천아트밸리 서울에서 멀지 않은 포천의 명소 포천아트밸리는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합니다. 구리 포천 고속도로가 조성된 이후 서울에서 포천은 약 1시간 안에 도착할 만큼 가까워졌습니다. 주말에 나들이 혹은 데이트를 계획한다면 오늘의 주제인 포천아트밸리가 제격입니다. 포천아트밸리는1990년대까지만 해도 화강암을 생산하던 채석장이었습니다. 청와대, 국회의사당, 인천국제공항 등 우리가 아는 주요 기관의 건축에 사용되었다고 하니 그 명성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것도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 폐채석장으로 남아있던 공간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복합문화예술공원으로 업사이클링하면서 탄생했습니다. 즉, 포천아트밸리는 훼손된 자연을 복구하면서 일부는 과거의 경관을 보존하여 근대산업 유산의 흔적을 문화예술로 활용한 특색있는 장소입니다.. 2023. 1. 29.
DMZ 가까이 위치한 예술공간, 연강갤러리 임진강의 옛 이름인 연강으로 불리는 곳 연강갤러리는 경기도 연천군 중면 횡산리에 위치합니다. 연천군은 경기도의 최북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휴전선 바로 아래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주와 가깝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지 않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연천군에는 전곡리 유적지, 한탄강 유원지, 감악산, 고대산, 재인 폭포, 경순왕릉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습니다. 특히, 호로고루는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해져 많은 젊은이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죠. 또한 연천군은 한탄강과 임진강이 모두 흐르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DMZ 접경지역 중에서 유일한 점입니다. 연강갤러리의 ‘연강’이라는 이름도 임진강의 옛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연강갤러리는 휴전 이후 민통선 내에 조성된 최초의 예술공간입니다. 과거 안보전시관으로 쓰이던 .. 2023. 1. 28.